[일반비교정보]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
- 유통업태 간 최대 37.1% 차이 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5일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개요 ]
- 가격 비교 : 2019. 7. 5.(금) 기준
- 조사 대상 :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25개 품목(39개 상품)
- 가공식품(16개 상품), 음료·주류(11개 상품), 채소․정육(12개 상품)
- 조사 내용 : 상품의 실제 판매가격
- 조사 판매점 : 전국 단위 유통업체의 판매점 85곳
- 대형마트 20곳, 전통시장 35곳, SSM 20곳, 백화점 10곳
(전년 대비) 고추장·캔커피·버섯 상승, 사이다·깻잎·고구마 하락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전년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상품은 24개였고, 하락한 상품은 15개였음.
가공식품(16개)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5개 상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고추장(10.5%)·소금(6.0%)·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했음. 음료·주류(11개)도 1개 상품(사이다)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또한, 채소·정육류(12개)는 버섯(16.0%)·대파(6.2%)·쇠고기(0.4%)의 가격이 상승하고 깻잎(-16.6%)·고구마(-14.0%)·오이(-13.4%)·돼지고기(삼겹살)(-11.0%)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전년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첨부파일 1. 전년[2018.7.20. 기준] 대비 품목별 가격 등락률
(유통업태별 구입비용) 가공식품·음료·주류는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
가공식품(15개)*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47,333원)가 가장 저렴하였으며, 전통시장(51,987원)·SSM(53,962원)·백화점(56,653원) 순이었음. 음료·주류(11개) 역시 대형마트(29,037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4,471원)과 15.8%의 가격차가 있었음.
- 백화점 업태에서 가격이 수집되지 않은 1개 상품(오뚜기 고소한 참기름160ml) 제외
채소·정육류(12개)는 전통시장(20,0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9,603원)과 49.3%의 가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첨부파일 2. 유통업태별 캠핑용 식재료 가격 현황[2019.7.5. 기준]
(4인 기준 구입비용) 유통업태 간 최대 37.1% 차이 나
유통업태별 4인 기준 25개 대표상품의 구입비용은, 대형마트(129,068원)·전통시장(131,069원)·SSM(136,139원)·백화점(205,047원)순으로 저렴했음.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37.1%, SSM보다 5.2%, 전통시장보다 1.5%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남.
전년도와 비교하여 SSM(-10.0%)·대형마트(-3.9%)는 하락하였으며, 전통시장(1.3%)·백화점(8.6%)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첨부파일 3. 4인 기준 캠핌용 식재료(25개 상품) 구입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