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비교정보]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4월 가격동향
- 맛살·된장 상승, 시리얼·오렌지주스 하락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4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맛살·된장 등은 상승하고 시리얼·오렌지주스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맛살⦁된장⦁참치캔 상승, 시리얼⦁오렌지주스⦁냉동만두 하락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19년 3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맛살(3.9%)·된장(3.9%)·참치캔(3.0%) 등 16개였음. 특히 스프는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 12월 이후 가격이 하락했던 어묵은 4월 들어 가격이 상승했음.
*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한편,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 수는 시리얼(-3.4%)·오렌지주스(-2.4%)·냉동만두(-0.9%) 등 10개로 상승한 품목 수(16개)보다 적었음. 냉동만두는 지난 1월 이후의 하락세가 이어졌음.
첨부파일 1. 전월(2019년 3월) 대비 품목별 평균 판매가격 동향
(품목별∙유통업태별)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햄·국수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햄·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카레·치즈는 SSM, 어묵·케첩·콜라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햄, 국수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됨.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개), SSM(3개)과 백화점(3개) 순이었음.
(장바구니 가격) 30개 품목 구매비용 평균 124,229원, 전월 대비 0.6% 상승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4,229원으로, 전월(’19년 3월) 대비 0.6% 상승, 전년 동월(’18년 4월) 대비 1.3% 상승했음.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7,6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7,714원), SSM(126,223원), 백화점(135,288원) 순이었음. 전통시장의 경우 유일하게 전년 동월(119,127원) 대비 구매비용이 하락(-1.2%)했음.
첨부파일 2. 2019년 4월 다소비 가공식품 장바구니 가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