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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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가속 불량 원인을 잘못 찾아 수리한 경우의 수리비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차량·승용물 > 자동차수리·점검 |
| 질문 |
-가속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아 정비업체에 수리를 의뢰함.
-기화기를 교체 후 시험주행 결과 개선되었다고 하여 차량을 인수함. -차량을 인수하여 운행하니 조금 완화된 것 같으나 개선이라고 볼 수는 없는 정도임. -다른 정비업체에 다시 수리를 의뢰하자 교체 전 기화기가 정상이어서 교체할 필요 없었다고 함. -처음 수리를 의뢰하였던 정비업체에 항의하자 스로틀바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처음과 다른 말을 함. -기화기를 287,800원이나 주고 교체하였는데 이제 와서 324,500원을 주고 스로틀바디를 교체 후 증상을 관찰해봐야 한다는 것임. -처음 정비업체에서 진단을 잘못하여 소요된 기화기 교체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
| 답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정비잘못으로 인하여 해당부위 또는 관련부위에 하자가 재발한 경우 차량 1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 차량은 최종정비일로 부터 3월(90일)이내 무상 수리 가능함.
- 차령 3년 미만이면서 주행거리 6만Km 이내 차량은 최종정비일로부터 2월(60일)이내 무상 수리임. - 차령 3년 이상 또는 주행거리 6만Km 이상 차량은 최종정비일로부터 1월(30일)이내에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기화기 교체 수리 후 위 보증기간, 거리 이내에 동일 또는 관련 하자가 재 발생하거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면 해당 정비업체에 무상으로 재 수리를 요구할 수 있음. -문제가 없는 기화기를 교체한 것이라면 스로틀바디를 무상으로 교체 받더라도 정비업체가 기화기 부품가격을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을 것임. -다만, 기화기 부품가격과 스로틀바디 부품가격의 차액은 지불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됨. -처음 수리 후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수리했던 사업소에 알리지 않고 다른 사업소에서 수리한 후 처음 수리했던 사업소에 수리비 환급을 요구하면 다른 사업소의 수리 사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절할 수 있고, 이 경우 소비자로서는 대항이 쉽지 않을 수 있음. -수리 후 하자가 개선되지 않거나 위 보증기간 내에 하자가 재 발생하는 경우는 반드시 수리했던 사업소에 먼저 이의를 제기하여 상태를 확인시킨 후 어디에서 수리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