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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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후두암 진단지연에 대한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이비인후과 |
| 질문 |
- 쉰 목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병원에서 후두경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성대의 충혈 및 미약한 염증으로 진단되어 외래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지냄.
- 정기적인 추적관찰 중에도 미약한 염증과 쉰목소리가 나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9개월 후 타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성문암(T1a,N0,M0)으로 진단되어 성대절제술을 받은 상태로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요? |
| 답변 |
- 후두암은 전암병변(precancer lesion)이 악성암종으로 변화하는 암종임.
- 진단시 최종 병기가 T1a인 점으로 미루어 처음부터 암종일 가능성도 있지만 역으로 초기에는 단순 염증이나 전암병변이었다가 암종으로 변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해당병원 방문 9개월 동안 같은 병기로 지속되었는지는 의문임. - 다만, 수주 혹은 수개월간의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은 애성(쉰목소리)의 경우는 여러 질환(위-식도 역류, 암종) 등을 의심하고 식도 pH 검사, 성대 정밀검사, CT,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임. - 이러한 부분에 미흡이 있었다면 진단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책임의 범위는 치료의 예후가 달라진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위자료 수준일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