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04050100000000000000
상담사례
| 제목 | 수술부위 금속판 파손으로 재수술을 받은데 대한 손해배상 가능여부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정형외과 |
| 질문 |
- 25세 여성으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팔을 다쳐 병원을 방문하였음.
- 우측 척골 근위부 분쇄골절로 진단받고 골절부에 수술(금속판 및 나사못 내고정술)을 받은 후 보름 뒤에 퇴원함. - 수술부위를 보호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6주 동안 외래치료를 다녔고 당시 X-ray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했음. - 그런데 오른쪽 팔이 갑자기 아팠고, 병원에 방문했더니 X-ray 검사 후 수술부위에 넣어 두었던 금속판이 파손되었다고 하여 결국 파손된 금속판을 제거하고 다시 금속판을 삽입하는 재수술을 받았음. - 병원에서는 환자의 부주의로 금속판이 파손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 현재 그로 인해 치료기간도 길어졌고 치료비도 많이 들어간 상태임. - 이런 경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
| 답변 |
- 수술부위의 금속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 금속판의 결함이나 파손, 피로골절의 형태, 외력에 의한 파손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음.
- 수술 전과 후, 재수술 전 X-ray를 확인하여 수술방법이나 과정상 잘못된 적응이나 처치가 있었는지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음. - 일반적으로 금속의 강도가 골보다 크므로 금속이 안정된 고정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외력에 의한 골절 시 금속판 경계선 부근의 골절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임. - 만약, 부상시의 골절선을 따라 금속판의 부전이 발생했다면 수술상의 문제나 금속판의 결함 가능성이 높다고 유추할 수 있을 것임. - 따라서 방사선 사진을 확인한 후 그 형태에 따라 수술상의 문제일 경우 병원에, 금속판의 결함이 의심되는 경우 금속판의 제조사에 재수술 비용 및 위자료를 요구할 수 있어 보임. - 그러나 경우에 따라 외력이나 피로골절의 형태가 확인된다면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