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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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충수염 진단 지연으로 복막염 발생에 대한 보상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소아청소년과 |
| 질문 |
-13세 자녀가 복통으로 개인 소아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고 하여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새벽에 집에서 심한 복통이 발생되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결과 충수염이 터져 복막염이 되었다고 하여 복부를 5cm나 절개하여 수술을 받은 후 9일간 입원을 하였음.
-소아과 병원에서 병원비 일부만 부담해 준다고 하는데 그것이 적절한 보상 금액인지? |
| 답변 |
-소아과 의사가 충수염을 의심하고 그에 따른 진찰과 검사없이 이상이 없다고 한 경우라면 의사에게 오진의 책임이 있고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음.
-그러나 충수염이라고 진단될 경우 기본 수술비는 어차피 가족이 지불했어야 하므로 복막염에 따른 확대 진료비(대략 충수염은 3일 정도 입원함)와 복부 절개 부위가 길어진 것에 따른 위자료와 추가 입원 기간 동안 보호자가 간병한 비용 정도(1일에 도시일용 노임 정도 산정 : 약 5~6만원)를 요구할 수 있음. -충수염은 진단이 쉽지 않아 의사게게 100%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나, 병원비 일부만 부담한다는 병원측 의견보다는 조금 더 금액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