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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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대퇴부 인조혈관문합술 후 사망한 경우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내과 |
| 질문 |
- 57세된 망부는 보행시 하지 통증으로 2009.4. 병원을 방문하여 제반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총장골동맥의 완전폐색으로 진단받고 6.17. 대퇴부 인조혈관 문합술을 받음.
- 수술 직후 신경증상이 발생되어 뇌 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뇌경색이 확인되었고 두개감압술을 받았으나 뇌부종이 악화되어 7.2. 사망함. - 당시 고혈압이 있고 좌측 내경동맥은 완전폐색, 우측 내경동맥은 20~30% 폐색이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수술에는 무리가 없다고 하여 수술에 동의를 하였으나, 뇌경색이 발생한 상태로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요? |
| 답변 |
- 말초동맥질환은 갑자기 혈전 등으로 폐색이 온 경우를 제외하고는 응급시술이나 수술의 적응은 아님.
- 통상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특별한 금기사유가 없는 한 진단 후 환자가 동의하면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임. - 환자는 파행(claudication) 증상을 동반한 좌측 총장골동맥-외장골동맥에 완전폐색이 확인된 경우로, 약물처치로는 호전을 보일 수 없으며, 풍선확장 및 스텐트 삽입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한 우회술이 필요한 상황임. - 다만, 기왕질환상 혈전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경우로 수술 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수술의 선택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미흡했다면 일부 보상을 주장할 수 있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