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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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척추결핵 진단지연에 대한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내과 |
| 질문 |
- 59세 남자로 2009.1.2. 갑자기 우측 등 부위의 통증이 발생되었고 어깨, 가슴, 명치 끝으로 통증이 더 심해져 인근 의원에서 치료받다가 1.13. 해당 병원에 입원하였음. 담당의사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염이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당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하였음.
- 1. 19. 18:00경 화장실을 가려고 침대에서 내려오다 앞으로 고꾸라지고 배뇨장애가 발생되었으나 운동만 권유하였음. - 2.12. 대학병원으로 전원하여 결핵성척추염, 흉추 추간판탈출증, 흉수 경막외 농양으로 진단되어 수술 받았고, 현재까지 재활치료(운동 및 약물)를 받고 있으나 휠체어 거동과 보조기를 이용하여 제한적으로 거동만 가능한 상태임. - 병원에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장애가 발생한 것 같은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 지? |
| 답변 |
- 결핵성 척추로 인한 농양은 급속히 진행되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함. 입원 당시 흉통과 하지 통증을 호소할 때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하여 세밀한 신체 검진(이학적 검사)과 척추(T-spine)촬영을 하는 것이 중요함.
- 1.19. 갑작스런 마비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라도 추적 검사를 하였다면 흉추의 병변(척추결핵, 추간판탈출증 등)이 조기에 진단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 부분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임. - 결핵성 척추로 농양이 척추강에 차면 마비증상이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빠른 시일에 수술을 받았다면 회복 정도에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병원에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생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