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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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한쪽면에 주름이 발생한 가방 보상요구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류·섬유신변용품 > 기타가방 |
| 질문 |
- 1년 8개월 전에 천으로 만든 가방을 320,000원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에 바깥쪽의 한쪽 부분에만 주름이 발생해서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업체에서는 소비자가 잘못 사용해서 발생한 거라면서 보상을 거부함.
- 물론 구입한지는 꽤 시간이 흘렀지만, 이 가방은 별로 사용 안 했음. - 아무리 생각해도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답변 |
- 사용에 의한 주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품질 불량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나, 좌우 불균일 내지 가죽의 갈라짐 등 외관을 심하게 훼손하는 경우에는 품질 불량으로 볼 여지도 있음.
- 따라서 우선 가방류 제품의 심의가 가능한 기관(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등)에 섬유제품 심의를 의뢰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사료되며, 해당 기관에서 제품 불량으로 판정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관의 심의 결과서를 근거로 구입처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참고로 해당 제품은 품질보증기간(1년) 이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제품 불량을 판매처에서 인정하는 경우에라도 동종 제품으로의 교환 내지 구입가 환급을 요구하긴 어려우며, 내용연수(2년)와 사용기간(1년 8개월)을 고려할 때 제품의 잔존가치(구입가의 35% 수준)만큼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이 경우에 판매처에서 잔존가치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제품의 소유권은 판매처로 넘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