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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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요근 근육 내 출혈 후 처치 상 과실로 사망한데 따른 보상 가능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정형외과 |
| 질문 |
- 저의 부친은 2층 건물높이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해당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검진결과, 요추 골절, 요근 근육 내 출혈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음.
- 입원 후 혈압은 정상이었으나 맥박이 76회/분에서 120회/분으로 상승하며 허리통증을 심하게 호소함. - 8시간 정도 증상이 지속되었으나 다른 처치 없이 경과를 관찰하던 중 갑자기 호흡정지가 발생하였고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음. - 이후 장기간 중환자실에서 투석 등의 처치를 받았으나 저혈량성 쇼크로 야기된 간-신부전 증상이 회복되지 않아 사망함. - 해당 병원의 처치 상 과실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
| 답변 |
- 일반적으로 요근 내 출혈의 경우 근육과 주위 장기에 의한 압박지혈이 이루어지므로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음. 그러나 동맥성 출혈인 경우 환자 관찰에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므로 입원 중 집중적인 관찰 등이 이루어졌는지 등이 쟁점으로 보임.
- 본 건의 경우 맥박이 상승하는 것은 출혈량에 따른 보상기전이므로 이러한 맥박상승에 따른 처치가 충분히 이루어졌는지 또한 쟁점으로 보이며, 출혈에 대한 적극적인 처치(수액주사, 수혈 등)가 이루어지지 않아 저혈량성 쇼크, 간-신부전 등이 발생하여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면, 해당병원에게 처치 상 과실에 따른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다만, 보상 범위 산정 시 환자의 연령, 기왕력(당뇨 등)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