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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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제왕절개술 지연으로 신생아 사망한 경우 보상 문의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료서비스 > 산부인과 |
| 질문 |
-임신 38주째(예상체중 2.2kg)임신성 고혈압이 지속되어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약 2시간 만에 배가 뭉치는 증상이 심해져 해당병원응급실을 방문하여 응급 제왕절개술을 받았으나 태아가 사망함.
-제왕절개술 지연으로 태아가 사망한 것 같은데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
| 답변 |
-해당 병원에서 입원기간 동안 자궁내 태아성장제한을 보이는 태아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충분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제왕절개술 시기를 놓친 경우라면 이에 따른 책임이 인정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임신성 고혈압 산모가 임신 38주에 초음파상 예상체중 2.2kg으로서 자궁내 태아성장제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 분만에 특별한 금기증이 없다면 분만을 도모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음. -또한 분만을 도모하지 않고 임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궁내 태아의 안녕상태가 보장되어야 하며 다양한 검사(다혈관 도플러 또는 생물리계수 등)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다만, 임신성 고혈압과 태아자궁내 성장제한은 그 자체로서 주산기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점, 이미 자궁내에서 태아가 만성적인 손상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하여 보상의 범위가 제한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