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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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세탁 후 경화된 핸드백에 대한 심의 및 보상 요구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류·섬유신변용품 > 핸드백 |
| 질문 |
- 작년 5월 해외에서 핸드백을 400,000원에 구입(영수증은 없음)하고 사용하던 중에 올해 6월 세탁소에 세탁을 요청하였는데, 제품을 찾아보니 탈색도 심하고 가죽은 딱딱하게 경화되어서 이의를 제기함.
- 세탁소에서는 재손질하여 원상회복해주겠다고 했지만, 수선 후에도 제품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음. - 같은 제품으로 보상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 답변 |
- 원칙적으로 핸드백은 세탁이 불가한 제품이며, 세정액으로 외부 표면을 닦아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므로, 소비자가 의뢰한 제품을 세탁소에서 물세탁 내지 드라이클리닝을 했다면 세탁 과실로 사료됨.
- 이에 대한 세탁 과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심의기관(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세탁업 중앙회 등)에 의뢰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 - 세탁소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세탁물을 의뢰할 당시에 수령했던 인수증, 구입할 당시의 영수증 등을 구비하는 것이 유리함. - 하지만 해외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였다면 구입 당시의 영수증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바, 이 경우에는 구입가를 소비자가 입증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세탁업 표준약관 제7조 제3항에 의거하여 세탁요금의 20배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 세탁업자가 청구한 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에 해당 제품의 소유권은 세탁업자에게 넘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