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피해/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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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 제목 | 2년 정도 사용 후 바닥 양측 모서리에서 염료가 빠지는 가방 보상 요구 |
|---|---|
| 출처 | 1372 소비자 상담센터 |
| 분류 | 의류·섬유신변용품 > 기타가방 |
| 질문 |
- 백화점에서 가방을 구입(130,000원 상당)하여 사용함.
- 구입 후 2년이 지난 최근에 가방 바닥 양측 모서리 가죽 부분에서 염료가 용출되어 얼룩이 발생함. - 백화점에서 이의를 제기하였더니, 소비자단체(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의뢰하여 심의한 결과 수분에 노출되어 가죽에서 염료가 용출된 것이므로 소비자 취급부주의라고 함. -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 답변 |
- 심의는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이 어느 정도 개입될 수 있으므로, 기관에 따라 심의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음.
- 우선 판매처에서 의뢰한 심의 기관이 어디인지를 확인한 후, 해당 기관의 심의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판매처에 전달하여야 하며, 가죽 제품을 심의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주부클럽 등이 있음. -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염료가 빠지는 현상은 가죽의 염색성(건습마찰견뢰도 등)에 문제가 있거나 외부 물질에 의해 가죽의 염색성이 취약해진 것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음. - 전자의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의 잔존가치만큼 배상을 요구할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에는 배상 요구가 불가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