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9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 개최

- 일본, 호주 등 12개 소비자정책당국 ․ 3개 국제기구가 참석하여 디지털 경제에서의 소비자 이슈 및 협력방안 등 논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9월 8일(금)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9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참석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해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hybrid)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소비자정책 관련 사안을 함께 논의하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공정위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에는 12개 소비자정책당국*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관계자 및 국내 소비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소비자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대두되는 주요 소비자 문제 및 그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방글라데시, 필리핀,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한국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① ‘국가별 최신 소비자정책 동향 및 이슈’, ②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③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 ④ ‘국경 간 소비자 불만 해결을 위한 협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