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비교정보]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2월 가격동향
- 오렌지주스·두부 상승, 콜라·맛살 하락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2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오렌지주스·두부 등이 상승, 콜라·맛살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오렌지주스·두부·참기름 상승, 콜라·맛살·된장 하락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19년 1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오렌지주스(8.2%)·두부(3.7%)·참기름(3.0%) 등 18개였음. 특히 두부는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식용유는 2월 들어 가격이 상승했음.
*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한편,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콜라(-8.2%)·맛살(-3.6%)·된장(-1.6%) 등 8개로 상승한 품목 수(18개)보다 적었음.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음.
첨부파일 1. 전월(2019년 1월) 대비 품목별 평균 판매가격 동향
(품목별∙업태별)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식용유·국수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식용유·국수·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된장은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품목별로 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식용유, 국수, 햄, 즉석밥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됨.
(장바구니 가격) 30개 품목 구매비용 평균 123,588원, 전월 대비 0.7% 상승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3,588원으로, 전월(’19년 1월) 대비 0.7%, 전년 동월(’18년 2월) 대비 0.6% 상승했음.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6,96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9,386원), SSM(121,982원), 백화점(136,019원) 순이었음.
첨부파일 2. 2019년 2월 다소비 가공식품 장바구니 가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