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집단분쟁조정 성립으로 역대 최대 규모 보상
- 9.23.부터 넥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보상신청 할 수 있어 -
-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 권고도 수락, 보상액 219억 원 상당 -
- 게임분야 최초 집단분쟁조정 성립으로
게임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게임 산업 신뢰 회복을 통해 지속성장 기대 -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 조정이 성립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변웅재 위원장, 이하 ‘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 수락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219억 원(추정) 상당의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조정위원회는 지난 8.13.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유료아이템인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보상하도록 결정하였다.
<8.13. 조정 결정 내용>
조정위원회는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이용자들에게 적절히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변경하였으며, 그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116억 원) 부과 처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하여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레드큐브의 사용액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형태의 넥슨캐시로 지급할 것을 결정함**
* 넥슨캐시를 현금으로 환급하는 경우 넥슨이 환급 수수료를 면제함
** 2021년 5월 넥슨이 자체적으로 지급한 보상액의 70%는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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