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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짜장·비빔라면 비교정보 생산결과


짜장‧비빔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높아 과잉섭취 주의
-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지방‧나트륨을 줄이려는 사업자의 노력 필요 -


‘짜장‧비빔라면’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 1인당 연간 라면(instant noodle) 섭취량은 한국이 75개로 1위(세계라면협회, 2019)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 g)의 53%, 나트륨(2,000 mg)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 등의 맛 특성과 씹힘성* 등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
  * 씹힘성(Chewiness)은 고체 식품을 삼킬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씹는 힘을 의미하며 높을수록 더 많이 씹어야 함.(KS Q ISO 11036(2018), 관능검사-방법론-텍스처 프로필)




작성자 소비자안전정보과
작성일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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